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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7월 평균 기온 19.6도...오히려 춥다는 '이곳' / YTN

2022-07-06 47 Dailymotion

해발 830m, 옛 영동고속도로 대관령 휴게소 자리입니다. <br /> <br />정식 캠핑장이 아닌데도 캠핑카와 텐트가 가득합니다. <br /> <br />찜통더위와 열대야가 연일 기승을 부리자 시원한 고지대로 피서를 온 겁니다. <br /> <br />[김석창 / 강원도 동해시 이로동 : 제가 사는 곳도 피서지지만 워낙 덥다 보니까 이곳 대관령이 시원해서 자주 왔다 갔다 하는 편입니다.] <br /> <br />대관령의 7월 평균 기온은 19.6도로 기상관측 이래 열대야가 단 한 번도 나타난 적이 없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서울의 기온은 30도 정도인데요. 이곳 대관령의 기온은 보시는 것처럼 23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선선한 날씨 속에 잃었던 입맛도 다시 돋고 모처럼 에어컨이나 선풍기 바람 없이 잠도 청해봅니다. <br /> <br />백두대간을 따라 불어오는 서늘한 바람에 밤에는 한기까지 느껴질 정도입니다. <br /> <br />[김용길 / 서울시 세곡동 : 천막이나 텐트를 친 사람들은 이불을 덮어야 할 것 같아요. 추워요.] <br /> <br />차박 명소로 알려진 해발 1, 100m 강릉 안반데기. <br /> <br />열대야는커녕 낮 최고기온도 25도 정도에 머물다 보니 푹푹 찌는 도심과는 딴 세상입니다. <br /> <br />축구장 300개에 달하는 드넓은 배추밭 풍경과 밤하늘 은하수도 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줍니다. <br /> <br />[이명호 / 서울시 송정동 : 가만히 있어도 땀나던 데 있다가 에어컨 안 틀어도 시원하니까 몸이 편안하네요.] <br /> <br />당분간 폭염과 열대야가 계속될 것으로 예보된 만큼 고지대 피서 명소를 찾는 피서객들의 발길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YTN 송세혁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20706100924541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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